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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상체질에 맞는 음식 + 식단법 3. 소양인

by Nan_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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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체질에 맞는 음식들

•곡류: 보리(특히 찰보리 압맥), 홍맥, 차조, 녹두(거피), 팥
•채소: 양배추, 상추, 오이, 우엉, 가지, 양상추, 숙주나물, 더덕, 샐리리, 냉이, 파프리카, 땅두릅, 고들빼기, 씀바귀, 질경이, 비름나물, 순무양배추, 시금치, 쑥갓,
신선초, 아욱, 미나리, 로메인 상추, 죽순
•육류: 돼지고기
•어패류: 복어, 광어, 도다리, 우럭, 가자미, 넙치 등 대부분 흰살생선, 자라, 가물치, 굴, 홍합, 해삼, 멍게, 오징어
•과일: 참외, 딸기, 석류, 산딸기, 용과, 파파야, 파인애플, 키위, 수박, 멜론
•건강식품: 알로에, 영지버섯, 자라엑기스, 백년초엑기스, 복분자술
•기타: 청포, 녹차, 보이차, 홍차, 보리차

 

1단계

 위에 열거한 음식을 다른 것보다 특별히 더 챙겨먹는 것이다. 특별한 질병이 없고 건강한 사람은 1단계 식이요법만으로 충분하다.
과일은 반드시 식전 30분 또는 식후 3시간에 섭취한다. 과일과 곡류/육류의 소화액은 달라 둘이 만나면 중화되어 물처럼 되고 이로 인해 소화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식후 디저트로 먹는 과일은 최악의 과일 섭취법이다. 과일 속의 과당은 30분이면 소화가 끝나므로 식전 30분 섭취가 좋고,
식후 3시간이면 대부분의 음식물 소화가 끝나므로 이때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육류는 체질에 맞더라도 평소 손발이 뜨겁고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은 줄이거나 제한한다(특히 고혈압, 당뇨 환자). 몸에 열이 많지 않은 사람은 마음껏 섭취해도 무방하다.
생선은 주 2,3회 섭취한다. 염분 섭취는 줄이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더욱 줄여야 한다.

물은 생수만 마시고 가급적 하루에 1500cc 이상 마신다(롯데 아이시스 8.0 강력추천). 보리차, 옥수수차 등 곡류가 들어간 물은 절대 섭취하지 않는다.
참고로 물을 많이 마셔서 오히려 해로운 사람이 있다. 한방에서 비기허증/한습곤비증 환자인데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소화불량이 심하고
손발이 많이 차고 잘 붓고 몸이 천근만근 무거운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물을 마시라고 해도 도저히 못 마시겠다고 한다.
물은 식후 3시간에 마시는게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때 머그잔으로 두 잔을 마신다.
이렇게 하루 3번 마시고 일어나자마자 한 잔 마시면 대략 1500-1600cc를 섭취하는 것이다. 건강보조식품은 위에 열거한 체질에 맞는 것만 복용한다.

 

 

 

2단계

 1단계 식이요법을 잘 지키면서 주식인 곡류를 체질별 통곡(빻거나 도정하지 않은 알곡 통째)으로 바꾸고 반찬으로 체질에 맞는 생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 등 각종 성인병, 만성병, 난치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2단계 식이요법을 지킨다.

곡류는 보리쌀(찰보리압맥)6/멥쌀2/차조1/녹두1 비율로 섞는다. 이렇게 하루 3끼를 보리잡곡밥으로 챙겨 먹는다. 외식할 때도 가급적 밥만이라도 도시락을 싸서 먹는게 좋다.

야채는 가급적 생야채로 먹고 병이 심할수록 많이 섭취한다. 단, 신장병 환자는 칼륨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과일과 생야채 섭취를 줄인다.
생야채는 석류즙/복분자식초에 소금, 황설탕, 소금, 올리브기름을 넣어서 만든 드레싱을 얹어 샐러드 형태로 최대한 많이 섭취한다.

 

<생야채 요리>
쌈: 상추, 양상추, 쑥갓, 신선초, 우엉잎, 미나리
드레싱(아래 소개된 천연 드레싱): 상추, 양상추, 양배추, 오이, 더덕, 파프리카, 쑥갓, 신선초, 미나리
무침: 상추무침, 양배추무침, 숙주나물무침, 오이무침, 오이지무침
겉절이: 상추겉절이, 양배추겉절이, 오이겉절이, 오이돌나물겉절이, 가지냉채겉절이, 쑥갓겉절이
김치: 오이소박이, 오이깍두기, 오이물김치, 가지소박이, 상추겉절이김치, 우엉김치, 가지김치, 더덕물김치, 더덕소박이,
양배추김치, 시금치물김치, 냉이김치, 순무양배추김치, 고들빼기김치, 오이지, 죽순김치
장아찌(많이 짜지 않게): 오이장아찌, 더덕장아찌, 우엉장아찌, 참외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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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3단계 식이요법은 1,2단계를 지키면서 아침 식사를 체질별 과일로만 하는 것이다.
영양과잉, 특별히 비만 환자가 건강하게 살을 빼고자 할 때 최적화된 식단이다.

아침 식사는 정오 12시까지 체질별 과일(견과류 제외)만 섭취하고 밥과 고기 등 일체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다.
아침에 과일만 섭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새벽4시-정오12시까지 8시간은 생체 리듬 상 몸안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시간이다.
노폐물 제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아침식사를 30분 안에 소화가 끝나는 과일만 섭취함으로써 나머지 시간 동안 인체가 독소/노폐물 제거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다.
비만은 칼로리 과잉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안에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어서 생기므로 아침 식단만 과일로 바꾸어도 살이 쭉쭉 빠진다.
아침 식사는 절대 굶지 않는다. 굶으면 생체 리듬에 비상사태가 발생해 독소와 노폐물 제거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 아침을 굶으면 필연적으로 점심을 과식하게 된다.

점심과 저녁 식사는 2단계 식이요법에 준해서 먹는다(통곡식사+생야채 샐러드). 하지만 3단계 식이요법에서는 아래 사항을 추가해서 지킨다.
탄수화물 식사(밥/감자/고구마/빵 등)와 동물성 단백질 식사(육류/계란/우유/생선류/조개류)는 가급적 같이 먹지 않는다.
즉 <탄수화물 식사+생야채> 또는 <동물성 식사+생야채> 조합으로 점심과 저녁을 먹는다.
이것은 동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소화액이 다른데 둘을 섞어서 먹으면 소화시키는데 4-5시간이 걸리고 체내에 독소가 더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핵심은 고기와 밥을 같이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사 중간에 공복감이 느껴지면 생수를 마셔서 분비된 위산을 씻어낸다. 물은 생수만 마시며 보리차, 옥수수차 등 곡류를 끓인 물은 삼간다.
2단계 식이요법 보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분식은 가급적 금한다.

다이어트 중에 운동은 숨차지 않을 정도로 약간 빠른 걷기가 좋다. 헬쓰장에서 근력운동 하는 것은 삼간다. 근력운동은 무산소 운동이라 근육이 붙고 지방은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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