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둥이1 1987년 다섯쌍둥이, 2021년 34년만에 다섯쌍둥이 1987년 9월24일 서울대병원에서 체외수정으로 임신 된 다섯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들 둘·딸 셋, 인공수정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다섯 쌍둥이였다. 산모 노씨(32 출산당시)는 1978년에 결혼했으나 배란장애(무배란)로 9년동안 아기를 갖지 못했다. 당시 서울대병원 장윤석 산부인과팀은 난관수정방법을 이용해 노씨 부부의 임신을 도왔다. 난관수정이란 인공으로 배란된 난자와 함께 정자를 난관 내 이식해 임신시키는 방법으로 원인불명 불임증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장 교수 팀은 3개 이상의 수정란을 노씨 자궁에 이식, 1987년 2월18일 여섯 쌍둥이 임신을 성공시킨다. 임신 8개월 후 산모 노씨는 예정보다 7주 빠른 32주 4일만인 9월24일 제왕절개수술로 사산된 1명을 제외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다... 2022. 1. 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