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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년 전기차 보조금

by Nan_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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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 보조금 
차값 5500만원 넘으면 100% 못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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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기차 시장이 정부의 국고 보조금 하향 정책 이슈로 크게 흔들릴 전망입니다.

 

2021년 12월 6일 완성차 업계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시 

사실상 '차값' 중 일부로 평가 받아온 정부 국고 보조금은 내년에 전면 수정됩니다.

 

이미 관련 정부 예상 운용 계획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환경부는 최근 내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잠정안'을 공개하고

완성차 업계들에 이를 통지하고 있습니다.

 

 

옵션 모두 뺀 순수 권장소비자가가 5500만원 미만이여야 전액 다 받는다.


환경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엔 순수 전기자 승용차 가격

(옵션 모두 뺀 순수 권장소비자가)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50% 보조금 대상

올해 6000~9000만원에서 5500~8500만원으로 줄었고,

보조금 제외 상한선은 

9000만원에서 8500만원 이상으로 내려왔다.

 

 

보조금 제외 상한선이 9000만원 이상에서 8500만원 이상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의 경우, 

2륜 구동 기존 차값이 5990만원이어서

서울시 거주자가 이 차를 올해 구매하면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해 총 1000만원을 받지만,

내년엔 차값이 동일하다면 '보조금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 듭니다.

 

벤츠 EQA SUV의 경우 올해 약 77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았지만

내년엔 300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고,

테슬라도 자유롭지 못해 모델 Y 퍼포먼스는 차값 8599만원으로

올해는 50% 지급 대상이였지만 내년에는 보조금을 못받게 됩니다.

 

올해 계약하고도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차량을 받게되면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내년 보조금 정책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업계에선 '예외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우디는 내년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 받아온 

Q4 e-트론을 내놓을 예정인데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내려 출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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