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침샘낭종 / 침샘염 / 침샘부품 증상 치료기 / 강아지 청력 잃음/ 강아지 귀 세척제 / 강아지 귀연고 부작용

우리 강아지 09년생 올해 13살

5-6년 전 24시 병원을 가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도중

너무 더워한 탓에 그 병원에 갔을 때부터

침샘이 부풀기 시작했다

 

여름에는 침샘이 부풀고 겨울에는 그 크기가 줄어들고 이걸 몇 년을 방치해뒀었다..

 

올여름에는 좀 더 심해져서 성대까지 눌러 심하게 핵 핵 댈 때 거친 소리가 나서

산책을 못하는 것과 동시에 만성적으로 간지러운 피부 때문에 긁어서 UFO 카라를 

거진 2달 이상을 하게 했다. (일신상의 사정으로 굉장히 어수선하고 바쁘던 시기였음)

 

어느 날 토요일

강아지가 짖을 때 성대가 눌리는 거친 소리와 함께 침샘이 굉장히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당장 병원에 갔는데 엑스레이 찍고 부푼 곳을 뽑아 내용을 살펴보니

바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그때 수술비가 160-170 든다고 했다.

수술 날짜를 잡고 항생제를 받고 집에 돌아왔다. (검사비+약값+진료비 12만 원가량)

 

이때 폭풍 검색을 해봤다. 이 수술에 대해서.

그 와중에 2달 전까지는 엄청 예민했던 청력이었던 강아지가 청력이 완전 상실한 걸 알아챘다

다른 강아지가 있었기 때문에 눈치와 머리가 엄청 좋아서

너무 늦게 알아차려 그 죄책감에 너무 괴로웠었다.

 

항생제를 먹이고 하루 부위가 말랑말랑해졌으며

다른 병원에 가서 일단 침샘 부푼 것을 주사로 빼고 항생제를 계속 먹이면서

더불어 인터넷에서 이것 덕분에 효과를 얻었다고 완치까지 했다는 걸 보고 당장 주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강아지가 쓸 수 있는 알콜이 들어가 있지 않은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급 프로폴리스다.

 

그렇게 급여하길 2주

아직 침샘은 부풀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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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잃었던 청력도 무슨 말인지는 못 알아 들어도

소리가 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회복되고 있다. 

아마 넥 카라를 하고 있을 때 귀에 약을 발라주었었는데 (약 2-3주간 연달아)

그 부작용으로 청력을 잃었던 것 같다.

 

13살 강아지가 아프고, 연달아 10살 뚱냥이 디스크, 13살의 다른 강아지 눈병+디스크

 

막 연달아 세 반려동물이 아픈 게 터져서 진짜 멘붕인데

 

다들 약 먹고 낫고들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