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쪽에 가족력이 있는 당뇨..
30대 후반이 되니 이거 관리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ㅠㅠ
음식에 따른 혈당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탄수화물
탄수화물(ex. 곡류, 과일, 우유) 각각 먹으면 사람한테 참 좋고 맛있죠.
하지만 당뇨가 조금이라도 높은 사람에게는 쥐약입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최대 100% 혈당에 영향을 주며,
소화 흡수가 빨라 섭취 후 1~2시간 혈당을 올립니다.
탄수화물 중에는 설탕, 꿀, 음료수, 요구르트, 사탕 등과 같은 단순당은
소화 흡수가 매우 빨라 섭취 후 15분에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탄수화물 1g은 혈당을 약 3mg/dL 올립니다.
따라서 밥을 먹을때 반찬으로 묵, 잡채, 전 등을 먹거나 순대국, 감자국, 토란국,
수제비국등을 먹고, 후식으로 과일이나 우유, 고구마, 감자, 옥수수, 빵, 떡, 전병
등을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 식후 혈당이 올라갑니다.
식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을 통해 알맞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알고,
권장된 양만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맞은 탄수화물 양은 일반적으로 한끼 식사 시 남자는 60~70g, 여자는 45~70g입니다.
(아마 근육의 양때문에 저렇게 나뉜듯)
참고로 밥 1공기에는 탄수화물 69g 함유되어 있습니다.
(밥 한공기 먹어버리면 탄수화물 섭취량 끝이네 ㅎㅎㅎ)
탄수화물을 과식하였을 때는 식후 혈당을 측정하여 고혈당의 원인을 개선합니다.
단백질
단백질은 약 50~60% 정도가 혈당에 영향을 줍니다.
어육류군(ex. 고기, 생선, 두부)을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서서히 소화 흡수되어
식후혈당은 올리지 않지만 다음 식전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적게 먹으면 다음 식전혈당이 떨어지고,
장시간형 인슐린 주사를 하는 경우에는 야간 저혈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외식을 하거나 특별한 날에 고기, 생선, 장어, 전복 등을 과식하면
식후혈당은 올리지 않지만 다음 식전 혈당이 올라가므로 알맞게 섭취사도록 합니다.
단백질을 과식한 경우에는 다음 식전혈당을 측정하여 원인을 개선합니다.
지방
지방은 약 10% 정도가 혈당에 영향을 줍니다.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10시간까지 미미하지만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군 (ex. 견과류, 기름류)을 과다 섭취하면 다음 공복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알맞게 먹도록 합니다.
당뇨식은 '건강식'으로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사요법에 어려움이 있다면 반드시 영양교육을 받도록 하고,
혈당측정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합시다.
저 같은 경우 포도, 고구마등 탄수화물에서 당수치가 월등히 높아지고.
야식을 6개월정도 무분별하게 먹어서 지금 고생중이네요
공복이 200까지도 올라갔고 지금은 3~50 내린 상태
지금도 정상(공복 100이하/식후 180이하)은 아닌 상태로
열심히 낮추고 있으나 먹는걸 좋아해서 힘드네요
야식먹지 말고 ㅠㅠ 탄수화물 줄이고 !!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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